-
[강갑생의 바퀴와 날개] 서울,경기,인천 따로 따로 교통정책? "하나로 묶어야 시민 편리"
경기도와 인천에서 매일 서울로 통근,통학하는 인구는 150만명에 달한다. [연합뉴스] 서울과 인천, 경기도를 한데 묶어서 수도권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여러 현안에서 이해관계가 엇
-
넷마블ㆍ호텔롯데 줄줄이 대기, 거품 빠진 지금이 오히려 투자 적기
사상최대 규모 기업공개(IPO) 시장 열린다 입춘은 어느덧 지났건만 2017년 증시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. 투자심리를 자극할 인센티브는 그 어떤 곳에서도 보이지 않는다. 트럼프
-
[J report] 구름 타고 돌아왔다, 마이크로소프트
1999년 ‘닷컴 열풍’을 주도했던 ‘왕년의 정보기술(IT) 황제’ 마이크로소프트(MS)가 PC 시대 이후 다시 한번 날고 있다.지난달 27일 시가총액 5103억 달러(약 582조
-
[취재일기] 여론조사까지 의사협회 입맛에 맞추나
김혜미사회부문 기자 누구라도 쉽게 믿을 수는 없는 결과였다.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15일 발표한 ‘의료영리화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’ 얘기다. 의협은 이날 국민 1500명에게 물어본
-
[사설] 의사 파업, 명분 없다
의사협회가 원격의료·영리병원 저지를 내걸고 11일 파업 출정식을 강행한다고 한다. 이와 맞물려 의료규제 완화 정책을 두고 정치권이 논란을 확대재생산하기 시작했다. 지난해 연말 철
-
[사설] 결국 인명피해 부른 철도노조 파업
우려했던 일이 결국 터졌다. 그제 오후 9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정부 과천청사역에서 84세 김모 할머니가 전동차에 발이 끼여 숨졌다. 할머니는 1m 이상 끌려가다 스크린도어에
-
해외 사례로 본 철도 민영화
철도 노사 갈등의 핵심 쟁점이었던 수서발 KTX 법인의 성격을 둘러싼 논란이 쉬 가라앉지 않고 있다 . 정부는 만성적인 코레일의 적자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경쟁체제를 도입하는
-
[it&life] 신개념 그래픽 보안키, 간편결제 시장 문 열었다
디멘터는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해 신개념의 패스워드 체계를 소개했다. [사진 디멘터]‘디멘터’는 2015 한 해 동안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. 제일건설 풍경채의 IT 자
-
[TONG] 10가지 시사 키워드로 돌아보는 2015년
1. 게임 체인저 Game Changer 2010년 아이패드를 발표하는 스티브 잡스 [사진=AP=뉴시스]“플랫폼 기업들은 경제적 게임 체인저로 발전하고 있다.”“시리아 투입 미 특
-
[단독]"文캠프 포상" 자소서로...연봉 9227만원 공기업 사장 합격
“사람이 먼저인 경영이 이뤄져야 합니다. (중략)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대구 선대본 상임본부장을 맡아 노력한 공로로 당 대표 1급 포상을 받기도 했습니다.” 20
-
서승환 "자회사 예정대로" … 코레일 "500명 신규 채용"
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(왼쪽)이 23일 오후 철도노조 파업 사태에 대한 현안보고를 위해 소집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.
-
"철도시장 목숨 건 경쟁 … 현실 머물다간 더 큰 개혁 칼날 들어와"
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“파업이 길어져도 수서발KTX는 노사 간 타협 대상이 될 수 없다”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한국철도 114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수장
-
연봉 2400만원 공기업에 변호사·박사 몰린 이유는
한은·산은 등 금융 공기업의 사무실은 넓고, 기관장실은 호화롭다. 반면 시중은행은 행장실을 줄이는 추세다. 사진은 소파 등 가구를 없애고 회의실을 겸한 집무실로 꾸민 모 시중은행장
-
[X-파일 그 기업이 알고 싶다] 16. 한국토지공사
▶ 한국토지공사 신입사원들이 올 4월 초 해병대식 훈련을 받으며 땀을 흘리고 있다. 개인 취향이 강한 신세대에게 조직의 중요성과 팀 내 단합을 강조하기 위해 이 과정을 도입했다.
-
신경제 5개년 금융부문 개편안
◇금리자유화 ▲제2단계 금리자유화를 금년중 시행 ▲당초 3,4단계로 예정된 금융채·통화채와 국공채 발행금리를 2단계 자유화와 병행해 실세화. ○한은재할인 단계축소 ◇정책금융축소 ▲
-
「주인」 찾아줘야 실적 높인다(공기업 이대로 좋은가:하)
◎경영권 정부장악한 「민유화」론 미흡/독점가격만 올려 공익해칠 가능성/하 경쟁력회복 대책 정부가 그동안 공기업에 대해 취한 정책은 두갈래로 집약된다. 하나는 갈수록 비대해지는 공기
-
“임금 줄여 일자리 유지하면 공기업 구조조정으로 인정”
정부는 공공기관이 총인건비를 줄이고, 그 감축분을 ‘일자리 나누기(Job Sharing)’에 쓰면 구조조정 실적으로 인정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.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공공
-
감사원 “31개 공기업 부당 집행예산 1조원”
감사원은 22일 한국전력과 한국산업은행을 포함한 31개 공기업이 부당집행한 예산과 경비가 1조원이라고 발표했다.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31개 시장형 공기업을 대상으로 1
-
산업·우리·기업은행 팔고 ‘신보+기보’ 통합
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수술 프로그램이 모습을 드러냈다. 305개 공기업 중 100여 개 이상을 민영화하거나 통폐합·청산하는 것이다. 나머지 공기업도 성격에 따라 ▶일부 사업 매각
-
대검, 비리 공기업 21곳 104명 기소
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에 근무하는 5급 직원 하모(35·구속)씨는 지난 5년 동안 공단이 관리하는 산재보상금과 경매배당금에서 15억1000만원을 빼돌렸다. 하씨는 2003년 3월부
-
노 대통령도 손 못 댄 46년 철밥통 … 새 대통령 '공룡 농협' 개혁을
"농협이 센지 내가 센지 모르겠다."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(2003년 전국순회 토론회)은 단순한 엄살이 아니었다. 노 대통령조차 농협 개혁만은 끝내 손대지 못한 채 1~3대 민선
-
포퓰리즘에 밀려 공기업 개혁 뒷걸음
오연천 공기업선진화추진위원장左이 11일 오후 국회 공기업특위에 출석해 1단계 공기업선진화 대상 업체를 보고하기 위해 마이크 앞으로 나가고 있다. 오른쪽은 답변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
-
“경영효율화 미진한 공기업, 계획 다시 내라”
공기업에 감원 등 구조조정 한파가 불고 있다. 정부가 공기업의 경영 효율을 10% 높이도록 압박하면서 강도 높은 인력 감축과 조직 축소 방안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. 정부는
-
흑자국 영업체 점차 민영화
정부·여당은 정부투자기업의 경영혁신과 정부투자재원 조달을 위해 흑자경영을 하고 있는 정부투자기업부터 주식공개를 통해 점차 민영화할 방침이다. 정부·여당은 정부투자 기업 뿐 아니라